Leave [Let] well (enough) alone. (지금 형편이 좋으면 그대로 놔 둬라.=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소금으로 장을 담근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마음이란 삶의 근원과 기쁨을 동시에 담고 있는 곳이지만 그 실체는 고통에 물들어 있지 않은 청정무구한 진여(眞如) 바로 그것이다. -원효 오늘의 영단어 - brunt : 공격의 예봉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주장되는 사람이 없이 저마다 이러니저러니 하면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인류가 저지른 바보짓은 셀 수 없이 많지만, 무한히 풍부하고 다양한 밀림을 햄버거 몇 개 더 만들자고 몇 년 안에 사막으로 만들어버리는 짓보다 아연실색할 만한 일도 생각해내기 힘들 것이다. -하워드 F. 리먼 부지런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보배이며, 근신은 몸을 지키는 부적이다. -강태공 만약 낚싯줄이 너무 느슨하다면, 물고기가 몸을 마구 흔들어 갈고리에서 빠져 나올 것이다. 낚싯줄이 느슨하면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고 만다. -케시 벡 사람은 이미 가진 것을 무시하고, 무언가 다른 것을 바란다. 무언가 다른 것을 바란다. 새처럼 날개가 있기를 바란다. 그는 이미 공간을 날아 다니는 쾌락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인간은 그 영혼에 있어서 이미 이것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영혼에 날개가 돋쳐, 가고 싶은 곳 어디로든지 간다. 하늘로도, 바다 위로도, 깊은 숲속으로도. 이 속세의 모든 불행은 터득이 없다는 사실에서 생긴다. -로댕 낚시하던 시절을 돌아볼 때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고, 언제나 우리의 생각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은, 거의 다 잡았다가 놓쳤던 물고기이다. 아무리 화려한 물고기라도 먹어버리는 순간 잊혀지지만, 우리의 몸을 흥분과 애태움으로 떨게 만들며 미친 듯한 영광의 전투를 벌였던 물고기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바늘에 걸렸다가 다시 잃어버린 장면을 끊임없이 재생해낸다. - A.H. 체이톤